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전년행사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특별전의 규모가 본전시의 규모만큼 커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 ▲은암미술관 등 광주광역시 일대 에서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6일 개막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5전시관 산업관에 선 보인 광주지역 뷰티업체의 제품 디자인. ⓒ광주인
지난 6일 개막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5전시관 산업관에 선 보인 광주지역 뷰티업체의 제품 디자인. ⓒ광주인

또한, 지역에서 개최되었던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함께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머물러, 즐기는 – 광주를 선보이는데 일조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디자인축제라는 한계를 넘어서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행사’로 거듭 성장시키고자 본전시관 내로 ‘지역산업전’을 포함하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연계사업을 적극 수용하면서, 지역 수출희망기업들의 우수제품들을 판매와 전시 등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선뵈어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광주의 신산업 육성의 방향타를 제시하기 위해 뷰티산업의 판매 전시의 기회를 제공했다.

‘와디즈’ 등 전문기업과의 협업시스템을 가동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창업화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의 모델 제시하는 등 행사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실험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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