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선옥)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환경 조성을 통한 여성의 고용 확대 및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전용시설 (휴게실,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6일 광산새일센터는 2019년 고용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선정된 총 4개 기업이 근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개선 사업 공고 및 신청 기업의 현장실사를 실시하였고,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금호기공, ㈜보명전자, 이디에스(주), ㈜백경이 선정되었다.

이후 개선 계획에 따라 기업 당 지원금 5백만원 한도(기업 자부담 30% 별도)내에서 지급되었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여성친화 고용환경 개선 사업은 2019년까지 총 91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특히 여성친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 지원 사업은 지역의 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업체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여성 근로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 향상과 여성의 고용유지 및 고용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기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여 여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1577-2919), 광산새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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