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초, 매주 토·일요일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일시 중단한 광주천과 영산강변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지난 1일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

‘강변 축 거점터미널’은 교량 아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무상수리와 안전교육, 자전거길 안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센터다.

광주 서구청이 동천교와 극락강변에 운영 중인 자전거 거점터미널.
광주 서구청이 동천교와 극락강변에 운영 중인 자전거 거점터미널.

이곳에는 자전거 전문가 2명이 배치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앙대교․동천교․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에서는 공유자전거 무료 대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말에 30차례 운영해 1만60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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