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박광태 대표 사퇴 대책위' 결성키로
시민사회 '박광태 대표 사퇴 대책위' 결성키로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9.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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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진보정당 2일 대책모임 갖고 '공동행동' 펼치키로
4일부터 정의당, 시민단체와 광주시청 앞서 홍보활동 돌입
5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에서 박광태 사퇴 기자회견 예정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 이사 사퇴 여론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 참여자치21, 광주로 등은 지난 2일 긴급 대책모임을 갖고 가칭 '광주형 일자리 박광태 대표이사 사퇴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시민사회와 정의당 시민들과 함께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자치21' 회원이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의 선임 반대"와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민단체 폄훼 발언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예제하
'참여자치21' 회원이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의 선임 반대"와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민단체 폄훼 발언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예제하

이들 단체에 따르면 청년노동단체, '청년유니온'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도 대책위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시민사회 연대단체와 개별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대책위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참여자치21', '광주로'의 광주시청 앞 1인시위가 3일 현재 6일째 진행 중인 가운데 4일부터는 정의당 광주시당이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공동행동에 돌입한다고 정의당이 전했다. 

이어 5일 오전에는 '박광태 사퇴 촉구 대책위'가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처럼 광주시민사회와 진보정당의 '박광태 대표 사퇴 여론'은 추석을 앞두고 확산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앞서 참여자치21, 광주로,정의당 광주시당은 각각 성명을 내고 "박광태 대표는 광주시장으로 재직 중 '상품권 깡' 불법행위를 저질러 사법처리를 받은 바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합의의 정신이 유지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인사가 대표에 선임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전문성, 자질, 도덕성, 시민눈높이에 못 미치는 박광태 전 시장의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박 대표이사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반재신 신수정 정무창 장연주 의원도 지난달 27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박 대표 불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박광태 대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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