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이 비리 전 시장인가?"
참여자치21, 이용섭 시장의 "비난.폄하 발언 사과"도 촉구

 

시민단체 참여자치21과 광주로 회원들이 30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의 선임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이틀째 펼치고 있다. ⓒ예제하
'참여자치21'회원이 30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의 선임 반대"와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민단체 폄훼 발언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틀째 펼치고 있다. ⓒ예제하
참여자치21 회원들이 30일 박광태 전 시장 사퇴와 함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시민단체에 대한 폄훼 발언을 사과하라"는 1인 시위도 펼치고 있다. ⓒ예제하
'광주로' 회원이 30일 박광태 전 시장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광주시청 앞에서 펼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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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30일 오전 시민단체 회원들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광주시청 앞을 8시22분께 승용차로 통과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박광태 대표 선임' 관련 기자간담회 발언 이후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또 참여자치21의 '발언 사과'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예제하

30일 오전 7시30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광주 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참여자치21 회원들이 1인 시위를 이틀째 펼치고 있다.

대표이사에 취임하려는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은 비리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집행이 종료된지 1년차에 불과하다. 더더욱 자동차 선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는 것.

참여자치21 회원들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이용섭 시장이 '종합적인 시각에서 대안제시하기보다는 매사를 비난하고 폄하만 하는 일부 단체의 주장까지 수용하다보면 광주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광주는 발전할 수가 없다'고 발언한 것은 참여자치21을 지칭한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이 시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와 정의당 등은 '박광태 반대 연대회의'를 구성하여 1인 시위를 조직적으로 무기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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