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문]

지연된 정의! 정치개혁 1차 관문 통과를 환영한다.

어제 8월29일 정개특위가 전체 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갖은 진통과 지난한 과정을 거쳐 정개특위가 제 역할을 끝마쳤다.

정치개혁 1차 관문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정치 개혁은 너무나도 지연된 정의였다. 거대 정당의 야합도, 특정 정당의 상식을 벗어난 협잡도, 소수자에 대한 묵살도 모두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폐단이다. 국민의 뜻이 정치에 온전하게 반영된다면 그럴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은 그간 국민의 뜻을 그대로 따르는 정치 제도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지금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선거제 개혁안이 정개특위를 통과하게 됐다.

그러나 어제 겨우 정치개혁의 1차 관문만 통과했을 뿐이다. 법사위를 통과해야 하고, 본회의 표결도 남아있다. 그 사이에도 대한민국의 진보와 민주주의를 원하지 않는 세력의 방해 행위는 거셀 것이 분명하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민심 그대로의 정치제도 개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 08월 30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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