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금 진도북춤과 미얀마 전통음악의 만남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에서 한국 전통음악 해금과 진도북춤이 미얀마 전통음악과 춤을 만나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주민 교류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유니버설문화원(원장 바수무쿨)은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광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K-Tradition 문화 교류 사업' 일환으로 한국과 미얀마의 전통음악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한국 문화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얀마 전통예술인의 공연을 통해 미얀마 문화를 알리는 한편, 광주에 체류 중인 미얀마 노동자들과 유학생들에게는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 전통음악팀은 대금연주, 진도북춤, 난타, 오카리나 연주 등을 들려준다. 미얀마 공연팀은 전통 하프, 실로폰, 춤 등을 선보인다.

미얀마 공연팀은 광주에서 3박4일간 머무르며 아시아문화전당, 국립5.18민주묘지 그리고 담양 소쇄원, 무등산 원효사 등을 찾아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연팀도 오는 10월말께 미얀마 현지를 방문하여 문화공연과 봉사활동 그리고 현지인과 교류 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장은 "한국과 미얀마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문화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광주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062)471~8006 유니버설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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