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정치연대 대표간사인 최경환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24일 광주 북구을 지지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에서 대안정치연대 광주북구을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준비모임 결성식에서는 대안정치연대 출범까지의 경과보고, ‘21대 총선과 한국정치의 재구성’을 주제로 한 최경환 의원 특강, 일본 아베정부 경제침탈을 규탄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환 의원은 “한국정치의 발전과 호남정치의 회복을 위해서는 제3세력 대안신당이 필요하며, 통합의 정치, 연합의 정치를 통한 한국정치의 재구성이 불가피하다”며 “개혁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대안신당이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준비모임 회원들은 일본 아베정부의 한국을 겨냥한 수출 규제 조치 등 경제 침탈 행위 즉각 철회,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와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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