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450억원 투입해 2022년 6월 말까지 빛그린산단에 건립
광주형일자리 모델의 연구·교육 및 근로자 복지거점 기능 수행
합작법인 출범·빛그린산단 진입로 타당성 통과 등 광주형일자리 탄력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중추 시설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합작법인 출범과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까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일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조립합작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박광태 전 광주시장을 대표로 선출하고 출범했다. ⓒ광주시청 제공
지난 20일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조립합작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박광태 전 광주시장을 대표로 선출하고 출범했다. ⓒ광주시청 제공

상생형 광주형일자리 실현과 전국 확산의 통합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센터는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갈등의 예방, 중재, 조정의 거점공간이자, 산업-고용-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선도모델이 된 광주형일자리의 연구, 교육, 체험, 홍보 등을 위한 공간구축과 관련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총 450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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