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고려고 교직원 광주시교육청 감사 결과 반박 기자회견 개최

 

ⓒ예제하
22일 고려고 교직원들이 광주시교육청에서 감사 결과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학부모 대책위원회가 시교육청 1층 입구에서 펼침막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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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수 고려고 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교직원들이 22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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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감사 결과를 반박하는 문형수 고려고 교장.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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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고 비상대책위 박치우(50)위원장. ⓒ예제하
박치일 고려고를 사랑하는 학부모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시교육청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예제하
기자회견이 끝나고 대책을 논의중인 고려고 학부모들로 구성 된 대책위원들 ⓒ
교직원들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학부모대책위원회가 즉석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예제하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 결과 시험문제 유출 및 특정 상위권 학생 특혜 등이 드러난 고려고가 22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문형수 고려고 교장과 교직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고려고는 시교육청의 감사 결과가 모든 공립, 사립고교에 비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고려고는 "실수와 오류 등은 개선할 것이지만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처분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바로 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교육단체와 실천교사모임 등은  시교육청 감사에 대한 고려고의 집단적인 반발을 비판하는 성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따라서 이날 고개숙인 고려고의 사과의 진정성이 학부모 학생 그리고 시민들에게 어떻게 다가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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