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광태 전 시장 광주형일자리 대표 선임' 맹비판
정의당, '박광태 전 시장 광주형일자리 대표 선임' 맹비판
  • 광주in
  • 승인 2019.08.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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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21일 성명 발표... 노동이사제 선임 촉구

성명서 [전문]

광주형일자리 1호가 박광태 전 시장이라니 ??
소도 웃고 갈 일이다.

‘상품권깡’ 박광태 전 시장 선임을 당장 철회하고, 노동존중이사를 선임하라!!


2019년 08월20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하였고, 대표이사로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되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세계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형 일자리 사업’이라고 칭하며 ‘박 전 시장은 국회 산자위원장을 지내는 등 자동차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노사민정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며 선임이유를 밝혔다.

이 시장의 말처럼 노사민정의 동등한 참여라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 정책을 수행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띈 수장이 비리에 연루된 전임 박광태시장이라니,,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광주인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지난 20일 광주형 일자리-자동차조립합작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로 박 전 시장이 선임돼자 찬반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광주인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는 아래 이유로 박광태 전 시장의 선임을 강력히 반대한다.

박광태 전 광주시장은 이른바 ‘상품권깡’을 통해 20억원을 현금화해 유용한 혐으로 2016년 7월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하여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임중인 2005~2009년 업무추진비 카드로 145차례에 걸쳐 20억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한 뒤 ‘상품권깡’을 통해 현금으로 바꿔 아파트 생활비와 골프비용 등의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상 횡령죄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형기를 마친 지 겨우 1년이 지난 시점에 광주형일자리 신설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소도 웃고 갈 일이다.더군다나 비전문가, 퇴역정치인 전임시장이 광주형일자리의 가치인 노사상생과 노동존중을 기반으로 한 4대원칙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는 것은 누가봐도 명약관화하다.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묻고 싶다.

박광태 전 시장의 대표이사선임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루에도 4~5개의 알바로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근근히 삶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들을 더욱 절망시키고 분노하게 하는 처사는 아닌 지 되묻고 싶다.

지금 당장 박광태 전 시장의 대표이사선임을 철회하고, 시민의 눈높이와 ‘광주형일자리’ 정신에 걸맞는 노동존중이사를 선임하라!!


2019년 08월21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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