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표해록’ 시청각장애인도 감상한다
‘아시아의 표해록’ 시청각장애인도 감상한다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19.08.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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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아시아의 표해록' 전시안내 점자책 및 수어 해설영상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이하 ACI)은 라이브러리파크 테마전 《아시아의 표해록(漂海錄): 바다 건너 만난 이웃》의 전시안내 점자책과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표해록은 항해 도중 풍랑을 만나 낯선 곳에 도착하여 경험한 다양한 이국의 문물과 귀국 여정을 담은 기록이다. ACI 아시아문화연구소는 표해록 연구와 자료수집 결과를 바탕으로 과거 동아시아의 문화적 풍경과 교류 양상을 전시로 선보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이번 전시안내 점자책과 수어 해설영상은 상대적으로 전시 관람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되었다.

ACC와 ACI는 시청각장애인 외에도 간접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비장애인 위주의 관람 접근성 개선과 투어프로그램 점자책 제작 등 사회적 약자와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 증진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하여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CC와 ACI는 이번 전시안내 점자책과 수어 해설영상 제공을 시작으로 콘텐츠 준비 과정에서 장애인과 문화 소외계층 대상 서비스를 점차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계속되며 ACC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3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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