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우천에도 광주마스터즈대회 개회식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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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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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장에 입장한 FINA대회기.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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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양되는 FINA 대회기.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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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고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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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하는 육중완 밴드.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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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하는 선수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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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남부대학교 우정의 동산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물의 진동' 주제로  선수,시민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치뤄졌다.

마스터즈대회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나 최대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영 경기를 하루앞둔 이 날 열렸다.

84개국,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광주대회는 역대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개회식에는 이용섭대회조직위원장겸 광주광역시장, 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모히메드 디옵FINA뷰로리에종 등 선수들과 시민 2000여명이 비가 내리는 중에도 개회식을 즐겼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마스터즈대회역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와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며 "수영동호인 모두 광주에 머무는 동안 광주의 멋과 맛과 흥을 즐기면서 생애 최고의 감동과 행복이 함께하는 '평화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세계선수권대회는 예향의 도시 광주가 준비한 문화공연과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열정적인 응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대회운영으로 '역대 최고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선수권대회와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이번 마스터즈대회에서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해주시고, 선수들도 광주의 맛과 멋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 듬뿍 쌓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은 선수권대회와 같이 '평화의 물결속으로(DOVE INTO PEACE)라는 기치아래 지구촌 미래를 향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마스터즈대회 개폐회식은 광주시민들이 모여 민주평화의 역사를 이루어냈던 것 처럼  온 세계에서 모인 물방울들이 한데 모여 거대한 물줄기로 미래의 바다로 함께 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레모니가 끝난후 국기게양과 함께 84개 참가국 국기가 입장했고, 이번대회 시작을 알리는 국제수영연맹(FINA)기가 게양됐다.

개회식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씨와 욱중완밴드의 환상적인 라이브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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