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미술, 디자인, 요리, 음악! 스크린으로 만나는 예술 장르 다큐멘터리 7편
다양한 예술분야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아티스트를 다룬 다큐 5편
오는 16일~21일까지

광주극장은 다양한 예술분야에 확연한 족적을 남긴 아티스트와 문화예술 전반에 영향을 끼친 시대의 아이콘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획전 '광주극장 아트 바캉스, 休'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된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전부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호크니>.

‘좋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을 통해 20세기 산업디자인의 역사를 바꾼 독일의 디자이너 디터 람스에 대한 다큐멘터리 <디터 람스>, 흙과 돌 그리고 바람을 통해 한국의 미를 드러낸 재일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일대기를 담은 <이타미 준의 바다>.

이름 자체가 장르가 되어버린 프렌치 거장 셰프 ‘알랭 뒤카스’가 베르사유 궁 안에 최초로 레스토랑을 열기까지의 2년간의 여정을 담은 <알랭 뒤카스:위대한 여정>.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오페라보다 드라마틱했던 인생과 사랑, 그리고 음악을 담은 <마리아 칼라스:세기의 디바> 등 5명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꿈꿨던 예술종합학교 바우하우스의 100년과 그 신념을 이어가는 현대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바우하우스>와 ‘재즈 음악의 정수’로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의 모든 것을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블루노트 레코드>는 찬란한 역사와 빛나는 유산으로 관객들의 시야를 새롭게 넓혀줄 것이라고 광주극장이 전했다.

또한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KBS 클래식FM '재즈수첩'의 진행자이자 재즈 칼럼을 25년 동안 써온 황덕호 재즈 평론가의 토크(8월16일 금요일 저녁7시20분 블루노트 레코드 상영후) 도 마련된다.

재즈 관련 다섯 권의 저서와 네 권의 번역서를 출간한 재즈 덕후 황덕호 평론가가 들려주는 재즈의 명가 블루노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재즈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는 관객들을 재즈의 매력으로 안내한다.

(062)224~5858,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