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재 문화시설 대상,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시 인건비·운영비 등 2,820만원 지원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오는 15일까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기반시설(4개소)을 추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인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자에게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경력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에는 교육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광주 문화예술교육사 지정교육기관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125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대상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한 문화예술교육사 의무배치 기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문화기반시설이다.

선정된 기관 및 시설은 문화예술교육사를 필수 채용(6개월)하고, 교육사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설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기간 내 문화예술교육사 1명의 인건비와 프로그램 기획·운영비로 기관별 최대 2,82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방법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http://www.gosims.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서구농성문화의집, 각화문화의집, 서구문화원 총 3개 시설이 선정되어 각 1명의 문화예술교육사가 배치됐으며, 사진 및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고 있다.  (062)670-5771, 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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