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 시민사회단체 시국회의 열고 10일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시민대회 결정
'경제침략 아베규탄ㆍ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광주시민대회' 개최하기로

 광주지역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0일 오후6시 광주금남로에서 '경제침략 아베규탄 광주시민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오전 11시 광주와이엠시에이(YMCA)무진관 2층에서 '일본-아베 규탄 투쟁을 위한 시국회의'를  열고 광주시민대회 개최에 다같이 뜻을 모았다. .

88개 광주시민사회단체가 6일 오전 광주와이엠시에이 무진관에서 '아베 일본정권의 경제침략 규탄 광주시민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논의를 갖고 있다. 시민사회는 오는 10일 오후6시 광주금남로에서 광주시민대회를 연다. ⓒ예제하
88개 광주시민사회단체가 6일 오전 광주와이엠시에이 무진관에서 '아베 일본정권의 경제침략 규탄 광주시민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논의를 갖고 있다. 시민사회는 오는 10일 오후6시 광주 금남로에서 '경제침략 아베규탄ㆍ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광주시민대회'를 연다. ⓒ예제하

시국회의는 지난 2일 민중당광주시당 제안으로 시작하여 불과 5일만에 88개 단체가 참여해 뜨거운 반일투쟁 열기를 보여줬다. 

참여단체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광주본부 등 광주지역 대규모 진보적 연대 단체를 포함 광복회광주전남지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광주전남지부 등 항일단체들과 오월광장, 5.18청춘서포터즈‘오월잇다’등 청소년 단체까지 각계각층이 망라되어 있다.

시국회의에 참가한 단체들은 오는 10일 오후6시, 금남로에서‘경제침략 아베규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광주시민대회’추진을 결정했ㄷ. 이날 시민대회는 광주시민과 각계각층 단체들이 자유롭게 규탄과 결의, 문화가 어우러진 대회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시국회의 참가자들이 전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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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국회의는 광주지역 100곳에 '8.10 광주시민대회' 참여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부착하기로 했으며 각 단체별로 SNS 홍보를 통해 광주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 참여단체들은 오는 '8.10 광주시민대회'를 기점으로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반일-아베규탄 투쟁'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후에 '광주지역 연대조직 구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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