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상류 동구 용산동 물놀이장 폭염 속에 '인기'
가족단위 피서객 곳곳에서 즐거운 '물놀이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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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보는 의용소방대원들 (최우진,김용학)ⓒ예제하

연일 36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광주광역시와 광주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동구 용산동 '광주천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천 상류에 조성된 '소규모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에 개장한 후 올해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을해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광주 동부소방서 학운지역대 의용소방대원 2명이 관리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3일 근무 중이던 최우진(40)ㆍ김용학(40) 의용소방대원은 "주말이면 100~150여명의 피서객들이 찾는다"며 "주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날 물놀이장은 36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곳곳에 터져 나왔다. 부모들도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와 독서로 폭염을 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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