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 510명, 지역 사업장 350곳에서 5개월간 일경험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510명의 광주 청년들이 350개 지역 사업장과 일경험을 위한 첫 만남을 갖는다.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6기 청년 참여자 공통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추진해 온 청년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이번 공통교육은 청년들의 일경험 사업장(드림터) 적응을 돕기 위해 사업장 출근 전에 실시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통교육은 2017년 사업 시작 후 1~2기 청년 참여자의 의견을 모아 도입했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소통과 근로 자세에 대한 직무적응 교육과 노동법,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5기 사업 참여공모전에서 입상한 5기 드림청년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6기 청년들에게 일경험 사업장의 원활한 적응을 돕는다.

박대연 군은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드림청년의 도전적인 자세를 이야기 할 예정이며, 5·18의 진실을 알리는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 김윤서·박세연 청년은 ‘우리가 되는 시간’을 주제로 6기 참여청년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6월 광주청년 일경험드립사업 6기 참여사업장을 모집하고 7월1일부터 19일까지 참여청년 접수를 받아 17일부터 19일까지 드림만남의 날을 거쳐 26일 최종 매칭 명단을 발표했다.

총 1080명의 청년과 394개 사업장이 신청했고, 이 중 510명의 청년이 350개 사업장과 일경험의 인연을 맺었다. 선정된 510명의 드림청년은 공통교육 이후 8일부터 12월말까지 5개월 간 일경험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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