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점검 첫날 35곳 점검, 19곳에서 위법사항 적발

광주광역시가 치평동 클럽 내부 붕괴사고 관련 불법건축물 근절대책으로 실시 중인 클럽 유사시설 긴급 특별안전점검에서 30일 첫날 35곳을 점검해 무단용도변경과 무단 증축 등 19곳의 위법사항 33건을 적발했다.

광주시는 첫날 남구를 제외한 4개구에 8개 점검반 48명을 투입했다.

위반내용은 불법증축 2건, 불법용도변경 8건, 화재안전 8건, 위생분야 9건이며 추가적으로 점검과정에서 대상 업소 외에 불법증축사항을 6건을 추가로 적발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행위자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치평동 건물 내부 붕괴로 인해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대책단(단장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긴급하게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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