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계수영선수권의 모든것을 콘트롤하는 '종합상황실'을 찾았다.
이달주 종합상황실장은 "단일경기에서 이렇게 종합적으로 상황실을 관리,운영하고있는곳은 아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밖에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상황실을 벤치마킹을 하려고 일본 후쿠오카, 대만 등 많은 국가에서 이것을 찾기도 했다.
특히 IOC, FIAN회장 등 세계 스포츠 주요인사들이 상황실의 운영체제를 직접 목격하면서 호평을 할 정도로 완벽하게 가동 중이다.
종합상황실이 가장 긴장했을 때는 며칠 전 태풍이 예보됐을 때다.
이달주 상황실장은 "근무요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태풍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모든 시설물과 상황들을 주시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 실장은 "이번 광주수영대회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빛나는 경기였다" 자평했다.
예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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