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9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낸 기업과 단체들을 평가해 성과를 인증해주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대상’을 연속 수상해 일자리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가 무엇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세계 최초의 지자체주도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 때문이다.

광주형일자리는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 산업구조와 불안정한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창출 모델로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대안정책으로까지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올해 1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산업은행, 완성차 협력사, 지역 중견기업 등 32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합작법인 설립절차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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