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안전 및 경기장·선수촌 관리 당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경기장 및 선수촌의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16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16일 오전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광주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16일 오전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광주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 시장은 대회 5일차를 맞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며 "지금까지 사건사고 없이 모든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재난, 테러, 치안, 식중독, 전염병 예방체계를 구축하였고 대회조직위와 3천여 자원봉사자, 1만 2천여 시민 서포터즈 그리고 유관기관들이 하나가 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3천여 군․경․소방․의료요원들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현장위주의 안전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선수촌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끝으로 이 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 남은 문제는 얼마나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실제로 관람해주느냐 하는 것"이라며 "입장권 판매는 목표액을 초과했지만 경기장에 나타나자 않는 ‘노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대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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