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양파 소비촉진운동에 앞장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양파의 소비촉진을 위해 11일 전남관내 22개 전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양파김치 담그기 시연회 및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양파김치 2천여 박스를 판매하였다.

금년산 양파는 기상여건 호조로 평년보다 15만1천톤이 과잉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은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에 전남농협 임직원은 소비확대를 통한 양파 가격지지를 위해 다양한 양파 판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도시 특판행사, 도청 등 유관기관 판매행사, 직거래장터 개설, 양파 택배판매, 양파소주(양파+소주) 홍보, 양파즙 판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석기 농협전남본부장은 “동맥경화·고지혈증·당뇨 예방 등 우리 몸의 혈액을 건강하게 해 주는 양파 소비를 위해 양파김치, 양파즙을 애용하여 가족 건강도 지키고, 농업인 소득도 올리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