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김경화)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 광주공항의 보안검색이 지난 5일부터 8월18일까지 ‘주의’ 경보로 상향돼 보안검색이 한층 강화 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광주공항의 보안강화에 따라 공항시설의 경비 강화와 승객․휴대물품․위탁수하물 및 항공화물의 보안검색이 한층 강화되며, 승객과 휴대물품에 대한 보안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공항 관계자는 “보안강화로 승객의 불편이 다소 따르겠지만, 중요한 국가행사를 감안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탑승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공항는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Green)→관심(Blue)→주의(Yellow)→경계(Orange)→심각(Red) 단계로 구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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