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자체·응급의료기관 등 70여 명 참여…기관별 역할 점검

광주광역시는 5일 남부대학교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다수 사상사고 상황을 가정한 ‘광주광역시 재난응급의료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자치구 재난 및 응급업무 담당부서, 광산구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재난의료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특히, 시설 내 건물붕괴와 화재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사전예고와 예행 연습없이 불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출동과 임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재난거점병원의 디엠에이티(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대응과 환자 분산 이송 등 현장 출동훈련을 한 후 참여 기관별 개선사항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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