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인재 (60)씨가 선임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김인재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지휘자는 미국에서 합창지휘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국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전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오는 2021년까지 2년이다.

이번 시립합창단 지휘자 선임은 국내외 우수한 합창 지휘자를 물망에 놓고 적임자를 찾는 데 주력했다. 김 지휘자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술적 역량과 더불어 합창단을 원만하게 운영할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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