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자 20명, 9월 24~27일 개최될 전국대회 출전

전남도는 28일 ‘2019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의 폐막식을 갖고 3일간의 대회를 마무리했다.

26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시작한 ‘2019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목포과학대학 등 6개의 각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청 제공

열띤 경합속에 지러진 2019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 수준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기능존중 풍토 조성과 사회일반의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총 24개 직종(가구제작 등) 216명의 기능인이 참여해 금상 20명, 은상 20명, 동상 13명 등 총 53명이 입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에서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갈고 닦으신 기능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종목별 금상(20명) 수상자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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