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실무자 중심의 상향적 혁신을 위한 ‘제2기 혁신이끄미’를 꾸리고, 혁신과제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기 혁신이끄미는 신입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6급 이하 10명의 직원들로 최종 구성됐다.

ⓒ아시아문화원 제공

이들은 지난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북라운지에서 발대식을 갖고, 혁신동아리의 운영방향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이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인지하는 시각을 통해 고객 중심의 기관 혁신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였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동아리인 혁신이끄미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예술적 새활용’을 제안해 2018 기획재정부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혁신이끄미에서 나온 혁신 안건을 기관 경영상 최고 회의체인 ‘이사회’에 상정하는 등 주니어보드로서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참가자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혁신동아리를 통해 우리원의 소통방식이 보다 개방적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아시아문화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혁신이끄미의 의견을 경영상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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