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명예역장 위촉, 대회 붐업 위한 캠페인 및 협력사업 추진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수영대회 붐업을 위해 지역 지자체와 함께 펼치고 있는  릴레이 응원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26일 광주시 서구 농성역에서 서구청(청장 서대석)과 공동으로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서대석 서구청장이 농성역의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승객 안내, 시설물 순회 등 역장 업무 체험과 함께 수영대회를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하모니 예술단의 서구민 노래자랑 등 흥겨운 공연과 함께, 공사와 서구청이 함께 참여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회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 성공 기원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사는 농성역 내 서구청 365 직소민원실 신설, 양동시장역과 양동시장간의 쇼핑카트 대여사업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서구청에 제안했으며, 서구청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주 동구청, 이날 서구청과의 홍보 콜라보를 펼친데 이어 앞으로 광산구와도 공동행사를 추진키로 하는 등, 지역의 결속을 통한 대회 붐업 분위기 강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윤진보 사장은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3개 구청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의미를 알리고자 한다.”면서 “지역 최대의 축제인 수영대회의 성공으로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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