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과 광주 5․18을 잇는 민주․평화․인권 교육 주제 발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9~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형자유학년제 우수사례 탐방 연수를 통해 자유학년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장교사를 포함한 30명의 제주시교육지원청 연수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광주형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우수 학교인 선운중학교와 산정중학교를 탐방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선운중학교(교장 윤현숙)에서는 자유학년제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여러 교과를 연계한 주제 통합 프로젝트 수업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자유학기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 도덕교과에서 제주4․3과 광주5․18을 잇는 수업을 한 후, 학생들이 손수 쓴 엽서를 방문단에게 전달했다.

산정중학교(교장 양동안)에서는 전 교직원과 함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공동 수업 디자인을 수차례 실시하여 영어, 기술․가정, 과학 수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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