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사회,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촉구
광주시민사회,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촉구
  • 조지연 기자
  • 승인 2019.06.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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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내란음모 조작사건 재심 및 8.15특별사면촉구

이석기 전 의원 석방여론이 다시 일고 있다. 19일 오전 YMCA 무진관에서는 광주지역 시민·사회·제정당 등 130개 단체 공동명의로 ‘이석기 내란음모 조작사건 재심 및 이석기 전 의원 8.15특별사면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회 회장은 “이석기의원은 당연히 석방 돼야 하고 재심을 통해 무죄를 받아야 한다"며 "사법농단에 의해 조작된 사건임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광주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광주YMCA 무진관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예제하
19일 오전 광주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광주YMCA 무진관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예제하

이어 김 회장은 "하지만 촛불 혁명이 만들어낸 정부라고 자임하는 문재인 정부가 2년째가 되고 있지만 촛불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고 있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고 규탄했다.

또 "5·18을 조작할 때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이 있었다. 이석기 내란음모사건과 그 세력을 단죄하지 않고는 5·18진상규명도 어려울 것"이라며 "반드시 국정농단 세력, 사법농단 세력을 단죄하고 1700만 촛불시민의 뜻을 실현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도 “촛불항쟁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 박근혜 9년동안 뒤틀리고 왜곡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 할거라 믿었지만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다"며 "대표적 사례가 전교조 법외노조, 통합진보당해산, 이석기의원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와 양승태 사법부가 조작, 공작해서 만들어진 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사건은 당연히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서, 정치적 법률적 복권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며 "시민협도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나인형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장헌권 목사(전 광주NCC 인권위원장), 이해모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등 여성, 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도 “양승태 사법농단을 바로 잡고, 자주 통일 새시대를 열기 위해서 광주에서부터 힘을 모아 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조작사건 재심 및 이석기의원을 석방시키자”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광주지역에서는 재심인용 탄원 서명운동이 본격화 될 예정이며 오는 7월 20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1만 5천명 규모로 열려라 재심, 열려라 감옥문 이석기의원 석방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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