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이 ‘2019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5·18기념재단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 및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가기록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6월 7일 국가기록원 설립 50주년 및 공공기록법 제정 20주년 기념 ‘2019 기록의 날’ 행사가 열린 경기 성남시 나라기록관에 진행되었다.

ⓒ5.18기념재단 제공
ⓒ5.18기념재단 제공

1994년 설립된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조사·수집하여 5·18의 진상조사 및 역사 자료로 보존·활용하고 있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동의를 이끌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 중 시민들의 구술기록과 당시 사진기록을 수집·관리하고 있다.

또한 기념 및 추모사업, 학술·연구·교육·문화 사업, 장학 사업, 진실 규명 사업, 홍보·출판, 광주인권상·문학상·언론상 등 시상 사업, 국내·외 연대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5·18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명예회복, 국가보상,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5·18기념재단은 체계적인 기록물 수집·발굴·보존·활용을 위해 5·18통합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5·18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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