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입학처(처장 황병하)는 오는 17일부터 8월말까지 광주지역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현장에서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대학이 보유한 자원으로 고교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 전경.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중 선정된 △정광고 △동아여고 △빛고을고 △광덕고 △고려고 △동신여고 △조대여고 △설월여고 등 8개 고교 동아리 소속 약 190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총 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설된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분야의 학과 및 전공이다.

대학교수, 보조강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 강사진이 해당 고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업의 방법도 학생중심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교과간 융합학습, 토론학습 등을 통해 배움 중심 학생 참여형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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