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전 ‘봄날 2019’를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트 인 팔레트 2019’를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기획전 ‘봄날 2019’에는 전라남도 출신 양경렬, 이연숙, 이인성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아트 인 팔레트 2019’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출신이거나 거주 활동하는 윤선종, 박은수, 성태훈, 김찬식, 오치근, 김병택, 나명규, 송일석, 고근호, 정수연, 손광석, 장원석, 이형모, 이은희, 문형선, 조정태, 김수옥, 조현수, 윤남웅, 최대주, 민영숙, 오창록 작가의 남도의 자연과 심상을 표현한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열리는 ‘봄날’은 계절적 의미보다 지역작가들의 희망적 미래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연령, 장르, 주제에 구애 받지 않고 성장 가능성이 주목되는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평범한 공간, 일회적 소모품, 일상적인 풍경 등 쉽게 지나치는 주변의 사소한 것을 관찰하고 상징적 기호로 발견한 작가들의 시선을 회화, 미디어,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그 뒤를 이어 선보이는 ‘아트 인 팔레트 2019’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22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남도의 향수와 정감을 표현한 작품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개성 넘치는 주제와 독창적인 표현이 팔레트 위에 자유롭게 펼쳐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남의 새로운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다.

‘봄날 2019’와 ‘아트 인 팔레트 2019’의 개막행사는 6월 12일(수) 오후 4시에 열린다. 지역 작가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남문화관광재단 조용익 대표이사는 “전남문화관광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전시회를 통해 역량 있는 전라남도 미술 작가를 발굴하고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전시를 통해 남도미술을 소개하여 지역 미술인들의 중앙 무대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이 공동 운영하는「G&J 광주·전남 갤러리」는 지역 작가 위주의 대관전과 남도문화예술을 연구하는 기획전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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