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이하 광주사업단)은 12일 광주 남구 사무실에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문화재 행정 실무자들과 함께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재 돌봄사업과 문화재 모니터링 방식에 대한 소개 시간이 있었다. 또 돌봄사업단과 행정 담당자들은 문화재 민원에 대한 대응 관리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문화재 훼손에 예방 관리가 절실하다는 목적에서 시작된 돌봄사업에 대한 현황을 이해하는 자리였다. 또 행정 관계자, 사업 주체, 문화재 소유자 관리자가 서로 협력해야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사업단은 문화재 수리기능자 16명으로 84% 보유, 문화재 수리기능 2개 이상 중복 보유자 4명, 일반 기능자 11명, 일반 기능 자격 12개로 63%, 전공자는 5명으로 26% 비율로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 95% 보유 사업단은 전국에서 광주 사업단이 최초다.

문화재돌봄사업은 전국 23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재의 경미한 수리와 일상관리 문화재 훼손을 예방적 차원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청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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