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역 등 11개 역사 내 쉼터 조성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폭염 재해에 대비한 발빠른 대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상무역 등 11개역 역사 대합실을 무더위쉼터로 조성, 노약자 등 지역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양동시장역, 화정역, 쌍촌역 등 11개역에 목재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하고, 당일 기온 등을 고려한 냉방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쉼터 조성에 나섰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무더위쉼터의 조성을 통해 본격적인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시철도를 찾는 시민 편의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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