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한국청소년인권센터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남경시를 방문하여 ‘2019 광주광역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해 마다 실시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은 올 해 1차로 중학생이 중국 남경을 방문했고, 2차는 고등학생들이 오는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깹주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인권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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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들은 남경외국어학교 하서중학교 학생들과 중국의 남경과 한국의 광주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과 상호공연, 수업에 공동 참여하는 교류활동을 가졌다.

실습을 통해 배우고,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STEM센터(과학+기술+공학+수학)에서 F1 스쿨 프로젝트의 팀 편성, 계획, 엔지니어링 설계, 연구 분석, 프로토타입 제작, 성능 테스트, 프리젠테이션, 시합 등의 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STEM센터에서 실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카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미디어센터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업구 소년궁에서는 음악, 미술, 시각예술, 정크아트 등의 문화예술 창의공간을 견학학고, STEM 과학기술 체험센터에서 로봇관, VR·AR 체험존, 천체우주 태양계 체험, 로봇이 음료를 판매하는 무인 음료 판매점 등을 체험했다.

ⓒ한국청소년인권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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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중 청소년의 화합을 위한 문화교류 공연이 펼쳐졌는데 광주시 청소년은 플룻과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댄스 등을 선보였고, 중국측 학생들은 고쟁, 무용, 인라인스케이트 무용 등을 선보여 양국 청소년의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 청소년들은 1,20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남경도서관과 중국에서 시스템이 가장 잘 갖춰진 남경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방문했으며, 남경대학살기념관과 남경이제항위안소유적진열관을 방문하여 역사체험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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