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소외계층 아동·청소년 후원기금 마련
공연·바자회 등 사랑·나눔 어울림 한마당 펼쳐

사단법인 한빛(이사장 정광익)은 지난 1일 광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2019년 사단법인 한빛 사랑더하기 대축제’를 ‘장애! 다름이 아닌 차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과 시설 아동·청소년을 초청, 위문 공연 및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연예인과 지역 가수·주요 예술단·외국인·초청 시설 공연, 먹거리 잔치, 바자회 등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에 꿈을 품은 메아리 오케스트라단, MC밴드, PL밴드, 유포리아밴드 공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러시아 무용단, 최인종과 농장다리(통기타 듀엣), 가수 하성관, 삼화 무용단, 한가람 예술단, 영광 보배로운집, 아리솔 지역아동센터, 드리머스, 행복밴드, 필로스, 가수 이영하 등의 공연이 펼쳐져 장애인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정광익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빛은 1992년부터 장애인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대축제의 수익금으로 올 가을 장애인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더하기 문화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의 후원회인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동행’(회장 송창영 한국안전원 대표)에서는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한빛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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