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우체국의 현금피탈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달 13일부터 31일까지 광주·전남지역 340여 개 우체국에서 실전과 같은 현금피탈 사고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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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외부 침입에 대비해 가스총·비상벨·CCTV 등 방범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현금피탈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역할 분담과 개인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강도에 의한 사고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홍만표 우정청장은 “현금피탈사고 예방을 위하여 우체국 자체 방어 능력 및 경비업체·경찰서와 유기적인 방범체계 구축을 강화하여 소중한 고객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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