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놀이·공감교육, 병원 동행, 위급상황 대응 등 서비스
청년여성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 워킹맘 경력단절 예방 도모

광주광역시는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과 워킹맘의 고용유지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일·가정 양립 사업의 하나로 ‘2019년 워킹맘자녀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에서 맡아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사업은 청년여성이 돌봄 사각지대의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멘토 역할을 할 지역 청년여성 40명과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아동 110여 명, 돌봄 서비스 제공 거점기관으로 작은도서관 7곳을 선정했다.

참여 작은도서관은 ▲서구 우리동네무늬만학교주민협의회(062-351-0071) ▲남구 숲속작은도서관(062-651-5696) ▲남구 빛고을남구허브사이트주민협의회(062-655-5803)▲북구 바람개비어린이도서관(062-433-1279) ▲북구 복지애숲작은도서관(062-418-0988) ▲광산구 도깨비어린이도서관(062-962-1279) ▲광산구 지혜의샘작은도서관(062-973-1191)이다.

돌봄 서비스는 ▲학습놀이 및 독서놀이 ▲공감놀이 및 정서교육 ▲평일 1회 식사 ▲자녀의 병원 동행 및 위급상황 대응 등이 제공되며, 참여아동 1인당 자부담 비용은 월 3만원이다.

특히 상해보험에도 가입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아동은 소재지 지정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결원 발생 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청년멘토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 돌봄의 중요성, 아동 성희롱 예방, 안전 등을 교육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062-431-6339) 또는 사업을 시행하는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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