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남기)가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주민들이 만든 마을 브랜드 ‘솔솔송정’의 이름을 딴 벼룩시장 ‘솔솔마켓’을 열었다.

200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송정나눔장터’를 확대한 이번 솔솔마켓에는, 벼룩시장·플리마켓·어린이·체험·먹거리 존 등 테마별로 부스가 마련됐고, 주민들은 중고물품을 공유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마을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청 제공

특히, 이날 행사에서 송정1동 광산로 상가들도 부스를 배정받아 장사를 하는 등 가게 홍보에 나서기도.

동 주민자치위원회 노남기 위원장은 “4월 시범운영과 이번 행사 경험을 밑천삼아 장터가 정례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솔솔마켓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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