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 지도교수,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담양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전남 담양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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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는 ‘담양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도시재생 기본과정에 이어 6월 30일까지 매주 1~2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실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해보는 교육이다.

군은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및 각종 단체,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증진을 목표로 주민공동체 거점 조성, 마을가게 운영, 보행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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