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민과의 간담회 개최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8일 문화전당 일대 인쇄의거리 활성화를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광주시와 문화전당 간 정례협의회에서 논의된 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간담회에서는 ▲인쇄의거리 입구~전남대병원 오거리 도로 확장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인쇄의거리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인쇄출판산업체 역량강화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현재 광주시는 인쇄의거리 집적지인 동구 서남동 일원의 인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계획을 수립해 신청할 예정이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되면 종합지원센터 조성 및 공용 장비 등 공동인프라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동 전시장, 공동 창고가 제공된다.

또 집적지구 내 지역 인쇄인들은 판로지원 및 금융, 기술개발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인쇄소공인들을 위한 인쇄출판산업체 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교육사업, 컨설팅, 신기술 및 작업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광주시는 문화전당 주변 도로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광산길 도로 확장 공사를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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