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시비르스크, 프랑크푸르트 등서 상담회, 현장방문
6개 기업 참여…9건 507만달러 수출 양해각서 체결

광주광역시 해외시장개척단이 러시아와 독일 수출판로를 활짝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독일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1857만달러 규모 수출상담과 9건 507만달러 상당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주시 해외시장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종합수출상담회 모습.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종합수출상담회 모습. ⓒ광주시청 제공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종합수출상담회, 바이어 기업 현장 방문, 산업시찰 및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타겟 시장 진출 가능성과 다양한 수출 경로를 모색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감성, ㈜팬캐미칼, ㈜성일이노텍, ㈜디오네코리아, ㈜오지헬스케어, ㈜라피네제이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맞춤형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물류 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는 심층상담과 화상상담을 병행한 1 대 1 바이어 매칭 종합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유럽 최대시장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바이어 기업 직접 방문을 통한 상담 및 산업시찰 형태로 심도있는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다.

유럽 사전등록 절차(CPNP)는 온라인 화장품 등록 포털로써 유럽 화장품 유통을 위한 필수 사전 등록 절차다.

주재희 광주광역시 투자통상과장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이 빠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외세일즈 출장 및 바이어 초청, 해외지사화, 해외규격인증 등 후속 지원 및 사후관리를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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