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19구조대, 월출산·내장산 국립공원 합동 구조훈련 실시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계곡구조훈련을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계곡 일원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광역시 119구조대, 호남권 산악형 국립공원 구조대(무등산동부사무소, 월출산사무소, 내장산사무소) 78명이 참석했다. 

22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구조대원들이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구조대원들이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구조대원들이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제공

훈련은 여름철 발생하는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탐방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계곡 수평‧수직 구조훈련, 도하훈련 등 특수 구조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실시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전효숙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 15. ~ 10. 15.)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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