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가 KB청소년음악대학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었다.

KB음악대학 7차 년도 개강식을 지난 18일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7차 년도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멘토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 축하공연, 조선대 이승권 취업학생처장(프랑스어권문화학과)의 문화예술특강이 진행되었다.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제공

이승권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문화예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예술의 중심지 파리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에게 세계로 뻗어나가는 예술가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KB청소년음악대학 7차년도 사업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강원권(강원대학교), 수도권(상명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충청권(나사렛대학교), 경상권(경상대학교), 전라권(조선대학교) 등 총 6개 대학을 권역 내 거점대학으로 운영한다.

대학별로 총 20명의 청소년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1:1 개인 맞춤형 음악전공 실기교육과 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특강 및 마스터클래스, 향상음악회, 지역사회 재능기부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인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주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 김지현(음악교육과 학과장) 교수는 “조선대캠퍼스는 KB청소년음악대학 1차 년도부터 선정되어 광주, 전남, 전북 등 전라권역의 음악인재교육 거점대학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선대캠퍼스 수료생들이 음악대학, 예술고등학교의 진학과 각종 콩쿠르 입상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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