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 개최…광주만의 고유한 문화정책 비전 설정

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광주문화도시 2030 비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비전 2030과 민선7기 광주시 문화 정책방향을 연계해 광주만의 고유한 문화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중장기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광주전남연구원이 용역 추진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 과업 수행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실태조사와 여건분석을 통한 문화·예술·산업·관광 분야별 전략 및 개선방안 제시, 부문별 정책과제와 세부추진계획 마련, 중장기적 광주문화도시의 비전과 기본방향 수립 등의 내용으로 추진되며, 이달 착수해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용역 추진과정에 시민과 전문가, 문화 활동가(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2030 기획자문단’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