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서 열려

민중의 벗 고 정광훈 의장 8주기 추모제가 지난 11일 12시30분 광주 북구 운정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농민 노동자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난 11일 광주 북구 운정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고 정광훈 전국농민회 의장의 8주기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광주인
지난 11일 광주 북구 운정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고 정광훈 전국농민회 의장의 8주기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광주인

이날 추모제는 문경식 정광훈 의장 추모사업회장과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그리고 오종열 전 한국진보연대 의장,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의 추모사와 노동자 노래패의 추모공연, 유가족 인사와 참석자 헌화 ㅜ분향으로 진행됐다.

문경식 추모사업회장은 "의장님을 떠나보낸지 벌서 8년이 지났음에도 으장님의 강고한 결의와 좌중을 들었다 내렸다 하던 수 많은 말씀들이 기억에 생생하다"고 고인을 셍전 모습을 떠올렸다.

문 회장은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학생 여성 등 각계각층 진보대중들을 하나의 전선, 하나의 진보정당으로 묶어 세워 자주 민주 통일을 완수하고 민중의 집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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