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1학기…6월10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19년 1학기까지 대출한 학자금 중 2019년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다.

신청은 9일부터 6월10일까지이며, 대상은 공고일(9일) 기준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광주 소재 대학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 후 주민등록 초본 1부를 접수기한 내에 별도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원 자격을 검토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8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금에서 상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재학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 2학기는 809명에게 6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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