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채용에 188명 접수, 지난해 경쟁률 10.8:1보다 상승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2019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 10.8대 1보다 다소 상승하며 14.5대 1을 기록했다.

청소보조직종 13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개채용면접 시험에는 총 188명이 접수했다.

지난해 1월 29일 진행된 광주시교육청 2018 중증장애인 공채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장면. ⓒ광주시교육청 제공
지난해 1월 29일 진행된 광주시교육청 2018 중증장애인 공채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장면. ⓒ광주시교육청 제공

올해 시험은 5월 11일 광주공고에서 실시된다. 합격자는 5월 1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면접시험 관련 세부사항은 교육청 누리집 ‘2019년도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면접시험 장소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교육청 중증장애인 공개채용은 장애가 있는 시민들을 고용해 상생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시교육청 정책의 일환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18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관내 직속기관‧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6.2%(매우만족+만족 86.2%, 보통 11.7%, 불만족+매우불만족 1.9%)가 ‘중증장애인 직원이 상당한 도움이 되고 채용에 만족한다’고 답한 바 있다.

올해 공채 접수는 광주 6개 장애인 복지관에서 4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8일간(휴일제외)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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